마냥 좋아서 보는 영화 / / 2021. 1. 24. 13:48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비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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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gers: Age of Ultron>에서는 비전의 탄생 배경을 알 수 있다. 


스트러커가 이끄는 히드라의 코스보 기지에서 무기 개발을 위한 실험이 진행된다. 실험에서 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최종으로 살아남는다. 오빠 피에트로 막시모프에게는 공간을 바람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초능력이 있고, 여동생 완다 막시모프에게는 염력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세뇌하고 물건을 이동하는 초능력이 있다. 막시모프 남매에게는 스타크가 만든 포탄에 부모을 잃은 트라우마가 있다. (인피니티워에서 비전의 이마에 박혀있는 마인드 스톤을 염력으로 빼내려고 하는 스칼렛 위치가 완다 막시모프이다.)

어벤저스는 히드라의 기지를 공격해서 로키의 창을 되찾아온다. 로키의 뉴욕 사태 때  퓨리 국장이 위원회의 핵 발사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핵심 인력인 콜슨 요원이 로키한테 살해되면서 쉴드는 해체되었지만, 힐 요원이 어벤저스를 도와 히드라 기지에서 입수한 정보를 분석한다. 한편 히드라 기지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바튼은 아이언맨과 일하는 세포 재생 전문가 헬렌 조에게 치료를 받는다.

완다 막시모프의 염력으로 어벤저스 동료 모두가 죽은 모습을 환영에서 본 데다가 히드라가 개발 중인 거대한 괴물 로봇을 목격한 아이언맨은 조급한 마음에 배너 박사에게만 밝히고 무기용 인공지능을 만든다. 다른 어벤저스 동료들에게 말하면 윤리 문제 등을 제기해서 개발이 불가하게 되거나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인공지능이 울트론이다. 

울트론은 그간 있었던 일들을 종합해서 평화를 위해서는 살인자인 어벤저스를 없애야한다고 판단하고,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남비서인 자비스를 제거(했다고 생각한) 후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크 타워를 빠져나가 막시모프 남매를 만나서 어벤저스 제거를 도모한다. 사실 자비스는 제거된 게 아니라 제거된 척을 하고 핵폭탄 비번을 계속 바꾸며 울트론의 악행을 막는다.

울트론의 존재를 알게된 어벤저스는 아이언맨을 비난한다. 캡틴은 모두가 함께 결정하고 움직여야 함을 강조한다. 아이언맨이 그러다 지면 어쩌냐고 하자 캡틴은 그래도 함께 지는 것이기 때문에 혼자서 이기는 것보다는 낫다고 한다. 

울트론은 막시모프 남매와 활개를 치고 다닌다. 울트론이 스트러커를 죽이고 그와 관련된 기록을 전부 삭제하자 수상한 낌새를 느낀 어벤저스는 보유하고 있던 스트러커 관련 기록을 샅샅이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와칸다의 비브라늄을 갖고 있는 불법 무기 거래상을 발견하고 그가 울트론의 타깃임을 즉각 알아차린다.  

어벤저스는 불법 무기 거래상을 찾아 아프리카 해안 폐선장에 있는 배 처칠호로 향하지만 울트론의 비브라늄 거래를 막지 못할 뿐만 아니라 완다 막시모프의 염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특히 헐크가 민간인들에게 미친 피해가 커서 여론이 나빠진다. (가다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 헐크가 지구 사람들은 자기를 싫어한다면서 지구로 돌아가기 싫어하고 , 인피니티워에서 배너 박사 몸 밖으로 안 나오려고 하는 이유가 이 일에 있는 게 아닐까?)

호크아이가 사기가 꺾인 동료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한동안 머문다. 퓨리 국장의 배려로 쉴드 기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존재를 몰랐던 호크아이의 가족이 등장한다. 토르는 염력으로 본 환영 때문에 심란해져서 스스로에게 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겠다며 홀연히 떠난다. 마찬가지로 심란하던 나타샤는 배너에게 도망가자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퓨리 국장은 아이언맨을 찾아와 멋대로 인공지능 무기를 만들어 놓고 제지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아이언맨은 환영을 보고 느낀 두려움에 대해서 말한다.

울트론은 비브라늄을 들고 한국에 머물고 있는 헬렌 조를 찾아가 로키의 창으로 찔러 세뇌한 후 자신의 새로운 몸을 만들게 한다. 크래들 안에서 비브라늄 원자가 세포 조직과 결합하면서 강력한 몸을 만들고, 이 때 로키의 창에서 마인드 스톤이 빠져나온다. 뇌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업로드하기 시작하자 완다 막시모프가 울트론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울트론은 인류를 파괴함으로써 살아남은 강한 자들을 통해 진화를 이루고자 한다. 완다는 이를 막고자 헬렌 조의 세뇌를 풀어 뇌 업로드를 중단하게 한다.

토르는 런던에 있는 셀빅 교수를 찾아가 함께 환영의 샘에 간다. 샘에 몸을 담근 토르는 세상이 파괴되고 인피니티스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환영을 본다. 어벤저스는 울트론의 크래들 탈취에 성공하고, 스타크는 휴면 상태에 있던 자비스를 크래들에 넣어 울트론을 만들어 낸 잘못을 만회하고자 한다. 캡틴과 피에트로가 막으려고 하지만 토르가 도와서 결국 비전이 탄생한다. 비전은 토르의 망치도 쉽게 들고, 이마에는 마인드 스톤이 박혀 있다. 

비전을 포함한 어벤저스는 코소비아를 통째로 들어올린 울트론과 맞서 싸운다. 퓨리 국장이 가져온 쉴드 비행선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이 과정에서 피에트로 막시모프가 죽는다. 완다와 비전이 울트론을 없앤다. 바톤은 집으로 돌아가고 헐크는 비행선을 탄 채 반다해에 불시착한다. (헐크가 껐던 블랙 위도우의 메시지 영상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 나온다.) 토르는 할 일을 다했다며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캡틴과 블랙 위도우가 쉴드에 남아 완다 막시모프, 팔콘, 로디, 비전과 더불어 어벤저스로 훈련을 이어나간다. 

쿠키 영상에 타노스가 등장해서 인피니티 스톤 건틀릿을 차며 자기가 직접 나서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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