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좋아서 보는 영화 / / 2021. 1. 24. 12:47

[허쉬] 호흡을 곤란하게 하는 넷플릭스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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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만점의 영화 <Hush>

 

넷플릭스가 내게 추천한 영화 중에 뭘 볼까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운 좋은 선택이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숲 속 외딴 집에 혼자 사는 여성 작가가

타인의 괴로움에 쾌락을 느끼는 연쇄살인마와 

자신의 집에서 대결을 벌인다는 스토리이다. 

 

살인마가 비교적 일찍 등장해서

영화를 도대체 어떻게 끌고갈까 싶었는데,

심장이 쉴 시간을 주지 않고 긴장하게 해서

영화 끝까지 숨을 제대로 못 쉰 기분이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면

살인마가 생뚱맞게 피해자의 귀걸이를 뺀 점이다.

누가 봐도 생뚱맞아서,

억지로 끼워넣은 부분이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후반부의 긴장 업을 위한

다소 어이없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워낙 2시간 내내 

보는 사람을 긴장하게 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그건 옥의 티 정도로 넘겨도 될 것이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해도

주인공만큼 파이팅 넘치면

세상에 못 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나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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