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재미로 읽는 책
<캐나다에 말 걸기> 캐나다 제대로 이해하기
책 잘 만났다!! 저자가 밴쿠버 UBC에서 2년동안 생활한 경험이 있어서 밴쿠버 관련 내용이 알차다. 쫌 배운 친근한 언니가 밴쿠버에 살았던 얘기를 해주는 것처럼 책이 술술 읽힌다. (57쪽) 그랜빌 아일랜드나 예일타운, 잉글리시 베이 혹은 키칠라노 비치의 씨월을 걷는 것은 밴쿠버 산책의 맛을 느끼는 데 최고이다. (63쪽) 캐나다는 북유럽식의 큰 정부를 가지고 있으며, 도서관은 중요한 공공 영역이다. 밴쿠버 시는 55만이 사는 도시이다. 그 55만 명의 도시는 서울의 강서구나 노원구보다 작으며, 전주시/청주시보다는 훨씬 작다. 그런데 여기에 공립도서관만 22개가 있다. (68쪽) 밴쿠버 Main가와 East Hastings가는 밴쿠버의 유명한 슬럼가이다. 마약을 하는 홈리스들도 많이 있으며, 값싼 물건..
2020. 12. 26. 03:19